유흥수 부군수, 후배들 길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

일반산업단지 기틀 마련...굿뜨래장학금 기탁까지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0-06-30 11:29
  • 수정 2020-06-30 11:29
2. 유흥수 부군수 퇴임식 장면 (1)
부여군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부군수로 부임한 유흥수 부군수가 후배들의 길을 터 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했다.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것이다.

유흥수 부군수는 박정현 군수가 안정적으로 부여군정을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흥수 부군수는 지난 2018년 부여군에 부임한 이래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굿뜨래 브랜드 9년 연속 대상 등 부여군의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했으며, 공직생활의 마지막 자리인 이·퇴임식에서도 부여군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 자리에서 유 부군수는 "굿뜨래장학회의 목표인 기금 200억 도달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힘을 보태려 한다"라며 "제2의 고향 부여군의 성장 동력인 지역 인재들에게 필요로 하는 장학 사업을 전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이사장은 "부여군 학생들을 생각하고 뜻깊은 자리에서 장학금 기탁이라는 실천에 옮겨주신 부군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유흥수 부군수의 뜻에 부합하는 장학 사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유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물심으로 도움을 주신 박정현 군수님을 비롯한 동료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생의 2막을 충청남도와 부여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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