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교체 멤버에서 실수가 패착으로 이어졌다.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20-08-08 21:33
황새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경남과이 경기에서 역전패 후 교체 선수 운영에서 미스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남겼다(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경남과의 역전패 후 "교체 선수 투입에서 판단 미스가 있었고 전술 운영에 패착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전은 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경남의 자책골과 안드레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연달아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황 감독은 경기 총평에서 "홈에서 팬 여러분들 모시고 처음 치르는 경기에서 패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전술을 펼쳤으나 선수 교체 부분에서 판단 미스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후반 경기력에 차이를 보인 점에 대해선 "상대 선수들의 공세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교체 멤버 구성에서 미스가 있었다"며 "경기 흐름을 바꿔보려고 변화를 줬으나 패착이 있었다"고 말했다.

후반전 수비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부분에 대해선 "이지솔을 비롯해 수비진이 놀라율 정도로 체력이 저하됐다. 전방 미드필드에서 압박을 했어야 했는데 결국 수비진이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변화를 가져가려 했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깨졌고 결국 4맥이 무너졌다"고 아쉬워했다.

에디뉴를 비롯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선수들에 대해선 "선수들의 조합을 맞추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컨디션이 회복된다면 (후반기에)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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