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가을 전령사 쑥부쟁이

우난순 기자

우난순 기자

  • 승인 2020-09-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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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긴 오나 봅니다. 오랜만에 계룡산에 올랐는데 가을 야생화가 피었더군요. 이 꽃의 이름은 쑥부쟁이입니다. 소슬바람이 부는 산 길 옆에 소박하게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설렜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봄인가 싶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라니요. 그래서 가을이 쓸쓸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가고 있는 걸 계절의 변화를 통해 실감합니다. 어찌보면 축복입니다. 일년내내 여름이고 겨울이면 얼마나 무미건조할까요.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에 새삼 고맙기만 합니다.
우난순 기자 rain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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