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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세팍타크로, 전국선수권대회 2관왕

쿼드와 레구부문 2관왕 대학부 전국 최강입증

신가람 기자

신가람 기자

  • 승인 2020-11-12 09:27
  • 수정 2021-05-06 16:11
세팍타크로대회사진.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 지역 대학에서 세팍타크로가 전국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목원대 팀이 2관왕에 오르면서 명실상부 세팍타크로의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목원대 세팍타크로팀(감독 이민)이 '제31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및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시민 A씨는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목원대가 세팍타크로로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실력을 가진 만큼 지역 시민들의 관심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된 쿼드이벤트 결승에서 원광대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여 우승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레구이벤트에서 원광대와 2대0 승, 동신대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원대는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전통의 강호답게 지난 3년 동안 개최된 12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명실상부한 대학부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연이어 개최된 제31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남자대학부 레구이벤트 풀리그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육성을 통해 값진 결과를 일궈낸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과 세팍타크로팀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팍타크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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