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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리랑 위성이 남극에서 펭귄 똥을 찍는 이유는?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21-02-12 11:13
  • 수정 2021-02-12 11:14
지상에서 685km상공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리랑5호 위성이 남극 대륙에서 검은 자국(?)을 발견 했는데요! 햐얀 설원밖에 보이지 않는 남극에서 관측된 검은 자국의 정체는 바로 ‘펭귄의 똥’이라고 합니다. 고가의 최첨단 장비가 펭귄의 똥을 촬영한 이유는 극지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황제펭귄과 아델리 펭귄 서식지 공간 분포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세종과학기지 인근 마리안 소만 연안의 빙하 후퇴를 정밀 관측하고 우리 쇄빙선 아리안호의 안전한 항해를 북극 해빙 영상을 준 실시간으로 제공, 남극 내륙 탐사를 방해하는 수십cm~20m의 크레바스를 영상레이더(SAR)를 장착한 아리랑위성 5호 영상으로 사전에 탐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산업뿐 아니라 극지연구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아리랑5호 위성의 활약상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유튜브로 공개했습니다. 


자극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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