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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행동 논란 대전 동구문화원장 사표

신성룡 기자

신성룡 기자

  • 승인 2021-03-07 11:44
  • 수정 2021-03-07 11:51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대전 동구문화원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동구에 따르면, 최근 3명의 여성이 동구문화원장의 부적절한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자, 동구문화원장이 지난 5일 오전까지 업무를 하다 사표를 제출했다.



동구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문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동구청은 동구문화원장 문제는 개인의 일탈로 관리·감독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에게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게 아니라 성인지 교육을 따로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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