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진 센터장이 건강영향조사에서 지역주민을 진찰하고 있다. |
조사지역은 경기 안양·평택시와 울산 울주군, 충북 청주시, 서울 노원구 등이다.
이들 지역 내 석면공장, 슬레이트 밀집 지역, 석면함유 가능광산, 재개발·재건축 등 석면노출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영향조사는 설문(문진) - 흉부X선 촬영 - 전문의 진찰 등으로 진행되며 피해 의심자로 분류되면 다시 고해상도CT검사, 폐기능검사, 폐확산능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진 센터장은 "2009년부터 매년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 전국적으로 수천 명의 석면피해자를 찾아냈다"며 "이번 조사에도 철저히 임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