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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 2곳 선정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2-04-05 16:05
예산군은 2022년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신암면 신종1리(8억5000만원), 삽교읍 상하1리(2억원) 등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방에 이양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농촌지역 마을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충남도 차원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마을만들기사업의 신규지구로 5개 마을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선정된 2개 마을을 비롯해 군 자체사업 지구로 응봉면 증곡리, 광시면 장신2리, 신양면 만사리가 포함된다.



또한 군은 2023년도 농촌협약(국비 300억원)을 위한 농촌전략계획수립 및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도까지 총사업비 10억5000만원(신종1리 8억5000만원, 상하1리 2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신종1리는 ▲마을회관 및 여사울뜨레마당 시설개선 ▲CCTV 및 방향표지판 정비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며, 상하1리는 ▲마을박물관 유휴공간 정비 ▲주민 문화복지 프로그램 및 축제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군 마을만들기 사업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에 한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만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살기 좋은 마을, 찾아오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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