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또한 고창군 공직자들의 업무 투명성과 소통,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실시간 의사전달 차원에서 매주 간부 회의는 전 직원이 사무실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했고 태블릿 PC를 도입해 회의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켰다.
유 군수는 "고창군은 인사혁신방안 등 다양한 행정개혁이 도입돼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공무원 사회의 위상과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출범 초기(2018년) 748명이던 직원을 107명 더 늘려 코로나19 방역, 노인·아동 사회복지 수요대응 등에 활용해 왔다. 유리천장을 깨는 노력도 이어졌다. 인사와 홍보, 민원 등의 주요 책임자도 여성이 맡으면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앞서 2020년부터 1년 6개월간 첫 여성 부군수도 재임했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 공무원이 군청을 자랑스러운 일터로 생각할 때 그 수혜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믿음을 얻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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