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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소식] 정관읍, 취약계층 직업능력 향상과 고용지원 확대 업무협약 外

손충남 기자

손충남 기자

  • 승인 2022-04-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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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은 19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관내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고용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정관읍, 취약계층 직업능력 향상과 고용 지원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장군 정관읍은 19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관내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고용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용안정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정관읍은 마을복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과 사업비 지원,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용 위기가구 및 직업훈련 희망가구 발굴과 연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의뢰받은 가구의 직업능력 향상 교육 및 고용 알선, 정관읍 마을복지 사업 운영시 학교시설 등을 지원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고용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융합기계과, 그린에너지설비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 등을 개설해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리플릿)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리플릿)./사진=기장군 제공
◈ 정관도서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 운영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은 문인들에게 일자리 및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관도서관 상주작가인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는 2011년 '엄마는 얼리맘'으로 등단해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등을 발간하고 지난해 제11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독서, 글쓰기, 진로 등 문학과 창작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상담과 방문 상담 두 가지로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자우편으로 고민을 발송하면 작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를 통해 방문 일시를 예약하고 정관도서관 1층 작가의 방으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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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장안읍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장안읍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는 반룡마을을 통과하는 주요 진입 도로로 기존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길이 150m, 폭 8m의 도로를 개설한다. 현재 도로개설 구간 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그간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조속히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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