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백성현 후보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62.5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송영철, 전민호 예비후보를 제치고 논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백 후보는 공천확정 후, 논산발전을 염원하는 12만 시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논산시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기 위해 많은 생각으로 정책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 행복지수 제고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백 후보는 6대 대표 공약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반 구축, 미래의 핵심 6차 산업(농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관광개발 완성, 원·신도시 상생과 균형발전, 소외 없는 이웃 걱정 없는 복지정책 마련,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 등을 제시했다.
한편, 행정과 경영, 중앙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백 후보는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국회입법보좌관,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역임하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조직본부조직통합단 지방자치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현재 국민의힘 국책자문위 기획전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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