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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AR·VR 세상" 신나는 IT교육

KT IT 서포터즈, 대전 초등학생 무료 지원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2-05-12 15:23
[사진자료2]KT충남충북광역본부 초등학생 무료 IT교육 지원
KT IT 서포터즈가 대전 산흥초 학생을 대상으로 AR·VR 교육을 진행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KT IT 서포터즈가 대전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인 메타버스와 AI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11일 산흥초를 시작으로 대전 19개 학교 715명의 초등학생에 무료 IT 교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대전시교육청이 함께한다.



메타버스 과정은 교육청의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으로 학교에 보급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나만의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세상을 디자인하고 블록코딩을 통해 오브젝트 간 상호작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준비했다.

AI코딩은 KT의 AI코딩블록 플랫폼에서 AI 이해, 머신러닝 지도학습 모델링, 음성으로 IoT제어하기 등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산흥초 6학년)군은 "내가 만든 오르골이 AR로 보이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라며 "몸이 아파 학교에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친구들을 위해 우리 학교를 VR로 만들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석 KT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KT IT서포터즈는 지난 15년간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도 앞장서왔다"라며 "국민기업으로 ESG경영을 리딩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T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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