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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운영 外

손충남 기자

손충남 기자

  • 승인 2022-05-18 10:18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운영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발대식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운영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연제구지역 초·중·고등학교 희망학생 36명으로 구성된 학생 협의체인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제 학생네트워크'는 연제구 학생들이 모여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자치협의체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연제구의 문화·체육시설 탐방 및 소개, 마을탐방 브이로그 제작·홍보, 작은 공방 체험, 봉사활동, 연제의 사람 만나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교육지원청은 5월 11일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과 동래교육지원청 및 연제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 영도·서구다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영도다행복교육지구 및 6월 23일 서구다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강사,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에서 다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선진 교육혁신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영도·서구다행복교육지구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순천시 랜드마크인 기적의 도서관과 기적의 놀이터 등을 방문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에서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혁신 사업 우수사례를 탐방한다.

이어 전남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기업, 청년 카페 등을 방문해 학교와 마을, 지역이 상생하는 '로컬 에듀'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영도·서구다행복교육지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청소년 해양인문학 산책' 운영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중학교 17개팀 442명을 대상으로 '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해양인문학 산책' 온라인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중학생들에게 바다에 얽힌 우리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 관련 3개 주제로 열린다.

23일과 24일 김윤미 부경대학교 교수가 '부산, 도시어촌을 만나다'를 주제로, 23~25일 하혜진 양운중학교 수석교사가 '해양도시 부산, 인문지도 문화 탐방'을 주제로, 23~25일 김혜진 국립해양박물관 연구사가 '바다의 민족, 브이로그를 시작한다면'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해양도시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해양문화 및 산업과 관련된 진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 부산중앙도서관, '주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4일부터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주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나는 뮤지컬로 철학한다'와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특강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나는 뮤지컬로 철학한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 1층 제1 연수실에서 진행한다.

인문학당 달리 박선정 소장과 영남대학교 남정섭 교수와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투란도트, 레미제라블 등을 (감상)하며 공연예술 작품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줌(ZOOM)으로 진행한다.

6월 8일과 6월 15일은 전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하동호 교수가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현재의 발전상태 및 한계, 과학의 발전과 철학적 사고의 변화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 달 22일과 29일에는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조송현 박사가 양자 문명의 철학적·과학적 기본개념 등을 통해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현대문명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8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The Month of Youth Event’전시회 포스터
'The Month of Youth Event' 전시회 포스터./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영어도서관, 'The Month of Youth Event' 전시회 개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5층 서편 데스크에서 'The Month of Youth Event'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맞춤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뉴베리상(Newbery Medal)', '부커상(The Booker Prize)' 등 해외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와 최다대출 도서, 사서 추천도서 등 30여 권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의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서 내용의 일부를 발췌한 안내지'Read a Paragraph!'와 추천 도서 목록을 배부한다. 전시 도서와 관련된 참고 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책을 대출했거나 최다 봉사활동을 한 청소년 7명에게 대출 가능 권수 확대 및 대출 기간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부산서동도서관, '도란도란: 책과 함께' 사업 운영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5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6월 1일 지방선거일 제외) 오전 10시 금정구장애인복지관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도란도란: 책과 함께'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공모한 '2022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금정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것으로'나도 동화구연가', '도전! 북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나도 동화구연가'는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손 유희,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전! 북아트 체험'은 8월 3일과 10일에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북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자서전, 시집 등을 제작하게 된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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