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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보건소, 금연홍보 캠페인 실시

영종 운서역에서 금연환경 조성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2-06-02 13:29
3-2. 보도자료 사진(단체 사진)
금연홍보 캠페인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2일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매년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영종 운서역 공항철도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금연홍보 배너, 현수막 전시와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를 주제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 및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담배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이 심각한 환경 오염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알렸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고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식하여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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