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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추진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22-06-16 16:22
전북 남원시가 생활 속 편리함으로 인해 쉽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생활화 정착을 위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종료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텀블러, 다회용기, 장바구니 사용하기를 시간 어플(타임스탬프)로 촬영 후 카카오톡 채널로 인증 시 매월 말일 참여 횟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기존 남원시, 용기내요 등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참여 인원이 한정적임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 채널(남원시 탄소중립) 운영을 통한 편리한 인증방식으로 참여 인원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먼저 카카오톡 채널 남원시 탄소중립 채널추가를 하고 취지에 맞춰 현장(장소)과 날짜 인증은 필수로 해야 하며 가정에서 찍은 사진은 취지에 어긋난 사진으로 간주하며 그 외 부정 사진은 참여에 제한될 수 있다.

아울러 인센티브는 다회용기 2000원, 텀블러 1000원, 장바구니 1000원으로 매월 3만원으로 한정하고 장바구니는 1일 1회만 인정된다.

그 외 인스타그램에 참여 사진과 플라스틱 제로에 관한 후기 및 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성심성의껏 게시한 우수 참여자(매월 참여 10회 이상) 10명을 선정해 추가 참여 혜택으로 매월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내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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