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오른쪽 안) 고창군수 당선인이 국회를 방문해 강병원 의원(왼쪽)을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 /심덕섭 당선인 제공 |
특히 민선8기에는 '친정' 격인 행안부와 중앙부처 인맥을 활용한 각종 국가 예산 및 공모사업 동향파악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지역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심 당선인은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를 찾아 김광용 지역발전정책관, 최병관 지방 행정정책관, 서정훈 교부세 과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중앙부처 인사이동에 따른 인적 네크워크 형성은 물론, 행안부의 '고향사랑 기부제', '지역균형발전 정책', '교부세 변동사항' 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안부 공무원들은 군수 당선인으로 돌아온 부처 선배에게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응원하기도 했다.
또 오후에는 지역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과 강병원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국가 예산 협조를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여러 의원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민선8기 고창군수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노을 대교 조기 준공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전력에너지 기업 유치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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