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시정을 맡은 서산시장 이완섭 입니다
서산시 최초 3선 시장의 영광과 책무를 동시에 느끼며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다짐의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삶이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임기 동안 100개 이상 목표로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또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일자리가 풍부한 서산시가 되도록 매진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서산시 숙원사업이기도 한 서산민항과 동서횡단내륙철도 건설 등의 국책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서산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통합 시청사 입지 선정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둘째,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복지도시입니다. 출생에서부터 노년을 거쳐 사망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복지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먼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습니다. 출산장려금과 육아지원금 확대로 육아부담을 경감하는 일,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어린이공원을 조성하는 일 등은 그 대표적인 실행 목표가 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00세 시대가 일반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어르신 복지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셋째, 품격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음껏 문화예술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지역별, 골목별 특성화된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하는 일은 신속히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서산특유의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산은 크고 작은 보석 같은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습니다. 충남 최초의 국제 크루주선 유치를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주요 저수지와 하천변을 수변 공원으로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생태관광 명소로 키우고 보원사지와 해미 국제성지를 연계하여 국제적 종교관광 명소로 특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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