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조직 위원회는 유관 기관 및 체육 관계자 등 13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조직 위원장(완도군수 신우철)이 최경철 완도군체육회 부회장에게 조직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조직위 및 집행위 운영 규정, 예산안 등을 의결했으며 최석만 위원과 임희덕 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우철 조직 위원장은 "설군 이래 처음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등 잇달아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체전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내년 5월 경 완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성공·참여 체전, 안전·경제 체전, 문화·관광 체전, 화합·희망 체전을 목표로 열리며 정식 종목 22, 시범 종목 1, 전시 종목 1 등 총 24개 종목에 22개 시군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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