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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 위한 ‘더위사냥 쿨스카프’ 지원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2-07-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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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8일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소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무더위 속 외부에서 활동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폭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2020년부터 '더위사냥 쿨스카프'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엔 1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쿨스카프 제작활동에 참여했다.



쿨스카프는 소지가 간편하고 목에 두르면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혹서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실버교통모니터 및 이팔청춘깔끔이 활동 등의 실외 일자리 참여 시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유선현 센터장은 "지난 여름에도 지원해준 쿨스카프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사히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이번 스카프는 신규로 참여하는 어르신들께 나눠드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노인인력개발센터 뿐만 아니라 삼복더위에 고생하는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운남·중동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집배원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해 실외업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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