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86차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자료화면<제공=거창군> |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갖는 회의로, 구인모 거창군수와 홍태용 김해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시군 건의사항, 주요 행사 홍보, 민선 8기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선출 결과, 민선 8기 전반기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박일호 밀양시장이, 부회장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맡게 됐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임기는 2년이며,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반협의 및 개선방향 건의사항에 관해 협의·결정한다.
구인모 군수는 "명품교육 도시, 세계 승강기산업의 중심 거창군을 방문하신 경남지역 시장님과 군수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선8기 첫 동행을 시작으로 수도권 중심의 지방소멸 해결 등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이후에 관광 코스로 유명한 해발 620m에 설치된 전국 유일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를 체험하며 시·군간 상호 교류와 협력 시간을 가졌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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