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45분경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원미상의 폭발음과 함께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7시58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40여대와 진화 및 구조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오전 8시50분경 지하에 있던 구조자 1명을 구조했고, 4명으로 추정되는 실종 인원에 대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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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성희 기자.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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