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이진희 후보 |
기호 1번 이진희 후보는 “가치를 높이는 사회복지사, 함께 만드는 대전사회복지사협회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진희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저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을 해왔다”며 “1989년 아동양육시설에서 복지현장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민을 만나는 것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일이었다”며 “사회복지사로서의 길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고민을 안고 떠난 스웨덴에서 앞서간 복지의 정책과 더불어 사람들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한국으로 돌아온 2007년, 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저의 첫 직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람에게서 희망을 보았던 기억으로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의 역할을 수행했다”며 “100명이 안 되던 회원이 1000명이 넘는 변화의 시작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열린 마음으로 듣고 진정성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조화를 이루고, 정의로운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실력 있는 사회복지사! 건강한 사회복지사! 안전한 실천현장! 믿을 수 있는 든든한 협회! 사회복지사의 위상이 높아지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연대! 를 이루어내는 제10대 대전사회복지사협회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호 2번 김명희 후보 |
김 후보는 "30년 동안 민관학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인맥과 노하우, 진정성을 갖고 이번 회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오늘 동행식에 함께 해주신 100여 명의 원로 선배님들,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희 캠프의 선거 슬로건은 '사회복지사의 가치를 두배로'이고, 캐치프레이즈는 '소통하는 우리, 함께 가는 내일'로 정했다"며 "저희 캠프의 컬러는 진보와 보수의 조화, 신구 세대 통합을 바라는 차원에서 가장 조화롭고 고급스러운 컬러인 파랑과 빨강의 혼합 '보라'로 정하고, 대전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보라', 대전사회복지사의 미래를 '보라'를 큰 테마로 한 공약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급식비 인상, 종합검진 지원, 복지포인트 도입 등 대전형 처우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고용보장, 안전보장, 갑질 근절 운동 전개 등 사회복지사 인권 지원 강화,사회복지사 취업 상담과 경력 단절 사회복지사 지원 등 사회복지사 지원센터 설치, 가족사회복지사 여행경비지원과 자녀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사 여가 활동 적극 지원,원스톱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사회복지전문가 강사 양성, 사회복지사 소진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 지원 확대,위기 상황 사회복지사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소규모 시설 사회복지사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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