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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도 '투자유치 우수군'에 선정

지난해 투자유치실적 4014억, 보은산업단지 분양율 98% 43개 기업입주 770명 근로자 근무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3-01-08 09:41
  • 수정 2023-01-08 13:49
보은산업단지 전경
보은군이 2022년 충청북도 '투자유치 우수군'에 선정되었다. 사진은 43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보은산업단지 전경
보은군은 충북도 2022년 투자유치 시군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은군은 지난해 투자유치 목표액이 3500억원으나 실제 투자유치실적은 4014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115%를 달성했으며, 투자유치 행정서비스, 산업단지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 3명, 기업인 1명, 유관기관 1명 등 모두 5명에게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관리 분야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의 지리적 이점,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이 이번 성과를 이루어 낸 것 같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제3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산업단지 분양율은 98%로 현재 43개 기업이 가동 중으로 근로자는 770여명이다.

증가하는 근로자 수에 따라 기숙사 문제 해결,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사업 공간 제공 등을 위한 보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건립도 준비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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