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 원장이 고심하고 있는 테크노파크의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원장으로서 느낀 점은.
▲ 짧은 기간 동안 문제점을 찾아내고 중앙정부, 충남도를 뒷받침하면서 TP직원들과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충남 산업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며, 기업지원, 기술 확산에 노력하면 결국 국가 경제발전에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 TP의 향후 계획은.
▲ 탄소저감 자동차부품, 수소기반 UAM, 이차전지, 고기능성 바이오산업 등 주축산업을 지원코자 한다.
대학, 기업과 협력해 인력양성, 자금과 기술이 부족한 기업에 연구개발, 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앞으로 tp는 충남도, 중기부와 협의를 통해서 구체적인 산업육성 방향,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빌리티산업에 대한 계획은.
▲ 미래차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UAM, 로봇, 수소차 등 분야가 넓지만, 충남의 산업적 특성, 강점을 활용해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특히 UAM은 공항과 연계된 이동수단이며, 공항개발과 연계해 기반 시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P의 보완이 필요하거나 새로 도입할 제도, 시설은.
▲ 1999년 설립된 TP는 내년 25주년을 맞이한다.
그렇기에 노후화된 시설들은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 신규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일하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충남의 기업, 대학, 인력양성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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