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5일 4회기로 노인맞춤돌봄 직접서비스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 '찾아가는 소소한 행복찾기'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소소한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대화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서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주지 가까이에 있는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을 대실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옹기토로 개성 넘치는 화분을 정성을 다해 만들고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나만의 화분 작품에 예쁜 꽃을 심는 수업과 가죽재료로 본뜨고 바느질해 지갑을 만드는 가죽수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사회관계개선을 돕고 자기개발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과 잔존기능 유지와 강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 모 어르신(81)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소가 집 가까이에 생겨 설렘으로 매주 화요일을 기다렸다”며 “부드러운 옹기토로 화분을 빚는 느낌이 좋았고, 가죽소재로 본뜨고 오랜만에 바느질하며 지갑을 만드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께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도 만드시고 재미도 느끼시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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