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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들 돕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에서 선풍기 후원 받아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3-06-08 22:34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선풍기 후원 사진 (1)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8일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대표 정관용)에서 선풍기 30대를 후원받았다.

이번 선풍기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30가구의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올해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진행하는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와 일반 저소득 가구 중 지자체장이 추천한 가구에 대해 에너지효율을 위한 선풍기, 단열, 창호, 노후보일러교체 등을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정관용 대표는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서 우리 주변에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풍기는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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