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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 제73주년 영월녹전전투 순국경찰관 추념제전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3-07-10 13:09

신문게재 2023-07-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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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영월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경찰서(서장 정대이)는 7월 8일 영월군 산솔면 호국 경찰 전적비에서 녹전 전투 순국 경찰관 고 김해수 경감 등의 유가족과 김도형 강원특별자치도 경찰청장, 박제대 강원도재향경우회장, 유상범 국회의원,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참전경찰유공자회원, 경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영월 녹전 전투 순국 경찰관 추념 제전'을 개최했다.

영월 녹전 전투는 1950년 7월 8일 영월 상동에 주둔 중이던 강원전투경찰대 제1중대장 경감 김해수 등 48명이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월발전소 사수 명령을 받고 이동하던 중, 녹전리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 끝에 적군 73명을 사살하였으나, 북한군 후속 병력과 또다시 접전을 펼치다가 김해수 경감 등 24명이 장렬히 전사했던 전투이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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