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 시민활동가 발대식

전북 고창군이 지난 14일 고창문화관광재단 1층 세미나실에서 문화도시 시민활동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지난 14일 고창문화관광재단 1층 세미나실에서 '2023 문화도시 시민활동가(시민추진단·시민 모니터 단·시민심사단) 수료증 수여와 발대식을 열었다.

문화도시 시민활동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 최종 87명이 이날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활동가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매개이자 문화도시 사업 모니터링, 시민제안사업 심사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문화도시 시민활동가는 치유문화 도시 고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앞으로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만으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문화도시로 변화시켜 도시발전을 이루는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 도시센터는 앞으로도 매년 문화도시 시민활동가 모집을 통해 누구나 '눈떠보니 나도 문화인'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경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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