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왼쪽 6번째)(㈜아성다이소 부산 허브센터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제공=양주시 |
강수현 시장은 7월 2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아성다이소의 허브센터를 방문해 첨단 물류시스템의 운영사항을 직접 견학하고 박정부 회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허브센터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다이소 물류 허브센터의 하나로 축구장 20배에 달하는 건축 연면적 약 4만3000평의 규모로 중부권 이남 지역 매장의 상품을 매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상시 직접 고용 인력만 7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박 회장은 강 시장을 환대하며, 부산 허브센터의 조성 과정, 운영사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강 시장에게 설명했다.
강 시장은 허브센터 내 물류시스템의 공정별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보며, 최신 물류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내 고용효과 등을 확인했다.
강수현 시장은"오늘 부산 허브센터 방문은 첨단 물류시스템의 공정을 눈으로 하나하나 보며, 기업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주)아성다이소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가 지역 내 인력 상시 고용뿐 아니라 물류비 절감에 따른 협력업체 증가, 상품개발 및 납품 확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약 2조 9000억 원의 매출규모, 전국 1450여 개의 매장과 2개의 물류허브센터를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국내 거래 업체 수는 700여 개에 달한다.
양주시와는 2021년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양주시는 오랜 노력 끝에 2월에 첨단 로봇기업 등 7개 우수기업과 194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한 가운데 연내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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