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26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수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비가림시설)를 철거하는 모습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26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수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비가림시설)를 철거하는 모습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26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수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비가림시설)를 철거하는 모습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26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수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비가림시설)를 철거하는 모습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26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수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비가림시설)를 철거하는 모습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기쁨을 나누면 두 배지만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라고 강조하며, 이웃 시군과 아픔 나누기에 여념이 없다.
이 시장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 시군의 복구작업에 다시 한번 솔선 나섰다.
지난 21일 부여군 피해 지역을 방문,봉사한 것에 이어, 공주시에도 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에는 서산시 관내 유관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서산상공회의소,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서산인삼농협, 충서원예농협,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서산의료원, 서산우체국, 서산소방서 등에서 40여 명이 힘을 보탰다.
서산시 공직자를 포함한 70여 명의 봉사자는 공주시 우성면 일원의 오이 피해 농가를 들러 비닐하우스 철거 및 수해 농작물 제거 작업을 했다.
특히, 수해지역에서 비닐하우스(비가림시설) 철거를 위해 철사 등으로 엉켜놓은 비닐을 손수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도민 모두가 한 가족인 만큼 힘을 보태게 됐다" 며 "힘이 닿는 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또한, "유관기관이 함께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며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관내 봉사단체와 28일 논산에서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건설협회, 자율방제단, 인지사회봉사단,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28일과 29일에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