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협 봉사활동 참석자 모습 |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정용선)는 지난 21일 수해 복구봉사에 이어 26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청양군 장평면을 다시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 논산·공주·청양·부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만큼 피해가 커 수습·복구를 위한 각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 충남도당과 시 당협은 청양 장평면 일대 피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물에 잠긴 농작물 등을 치우고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선 시 당협 위원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일대 시설하우스들이 침수·유실됐고 225ha 규모의 멜론·토마토·수박·상추 등을 재배하는 원예 단지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크다"며 "이런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복구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충남도당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김기현 당 대표와 시 당협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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