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최근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주최하는 'A Farm Show 박람회'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정읍시만의 귀농 귀촌 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과 영농정착 지원,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 귀촌 학교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환영회, 멘토·멘티 컨설팅,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도시민에게 정읍시의 우수한 생활 여건과 다양한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귀농 귀촌 시책을 지속 적으로 발굴해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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