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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바벨 5개 ‘이변은 없다’

⑦조폐공사 역도부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08-09-29 00:00

신문게재 2008-09-30 14면

▲ 한국조폐공사 역도부가 올 전국체전 금메달 5개를 목표로 강도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 한국조폐공사 역도부가 올 전국체전 금메달 5개를 목표로 강도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조폐공사 역도부,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바벨 들어올린다."
전국체전에 대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한국조폐공사 역도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체육관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6년 서울아시안게임 역도 은메달리스트인 강병식 감독이 이끄는 조폐공사는 올해 전국체전에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인 전상균을 비롯해 김화승, 이응조, 현용철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폐공사 역도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10개 이상의 무더기 메달 획득으로 1000점 이상을 대전종합점수에 올려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베이징올림픽 105kg이상급에 출전했던 전상균은 국내 중량급 역도의 간판으로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 전상균은 전국체전 3관왕(인상, 용상, 합계)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105kg급에 출전하는 3년차 선수 김화승도 인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를 바라보고 있으며, 94kg급에 나서는 이응조와 105kg급의 현용철도 메달권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 역도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김선배(한국체대), 김선영(대전역도연맹), 김용관(한국체대), 정태홍(한국체대) 등과 함께 대전 역도대표선수로 출전해 효자종목의 맥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모두 중량급 선수들로 구성된 조폐공사 역도부는 올해 전국체전을 10여일 앞두고 대회 당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현재 훈련장에서 마무리훈련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 지난 96년부터 조폐공사의 지휘봉을 맡고 있는 강병식 감독은 "올해 우리팀의 전력이 그 어느해보다 막강한 편이다. 현재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에 최상으로 올라 있다"며 "중량급 선수들의 경우 경기 당일 컨디션이 메달 색을 좌우한다.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 역도부는 창단 첫해인 지난 1966년 제5회 태국 아시안게임에서 이종섭과 원신희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1974년 제7회 이란아시안 게임에서 원신희가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역도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06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게임에서는 현재 소속 선수인 이응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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