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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정우택 즉각 소환 조사 촉구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12-09-27 16:41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정우택 즉각 소환 조사 촉구'

▲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27일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즉각 소환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손인석 전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이 양심선언을 통해 정우택 국회의원에 대한 각종 비위사실을 폭로했다”며 “검찰은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청주상당)을 즉각 소환 조사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 손씨는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당시 정우택 후보로부터 1000만원을 받아 7∼8명의 지방의원들에게 100만원씩 돌렸고, 안마의자와 현금 등도 정우택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했다”며 “(손씨는)정우택 의원과 동행했던 제주도, 대만 등지에서 불법 및 변태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사실도 함께 증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손씨가 입을 열면서 정우택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진실로 드러나고 있어 가히 충격적”이라며 “검찰은 이제 신속하고도 분명한 수사의지를 보여 정우택 의원을 즉각 기소하라”고 말했다.

한편 손씨가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장우택 후보에게 1000만원을 받아 7~8명의 지방의원들에게 100만원씩 돌렸다며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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