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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간정보기술' 국토엑스포서 선봬

2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3차원·모바일 시스템' 등 3개 콘텐츠 홍보관 구성

홍성=유환동 기자

홍성=유환동 기자

  • 승인 2014-08-21 18:13

신문게재 2014-08-22 2면

충남도의 최신 공간정보기술이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관련 국제 행사인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선보인다.

충남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충남도 공간정보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관련분야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도는 이번 국토엑스포에서 그동안 도민의 관심을 모았던 충남 3차원공간정보시스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 원-터치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등 3종류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과 지적도, 용도지역도, 도로명주소 등 각종 공간정보를 3D 시뮬레이션으로 최신 공간정보 기술의 집약체이다. 이외에도 충남 홍보관에는 최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내 광역서비스가 가능한 원-터치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간정보 분야는 최근 IT 기술과 결합해 활용범위가 급속히 확장되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정에 접목해 도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는 공간정보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 토지관리과 최훈규(시설7급) 주무관을 비롯한 4명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내포=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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