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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맞선 프로젝트 결과, '큐피트 화살' 성공률 20%

이영록 기자

이영록 기자

  • 승인 2014-08-28 17:23

신문게재 2014-08-29 6면

대전시가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를 주제로 맞선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커플 성공률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격월로 1회씩 4차례 남녀 각 120명을 대상으로 한 만남 행사에서 4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는 결혼기피 현상 해소와 조기 결혼 유도 등 저출산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딱딱한 맞선 분위기를 벗어나 시티투어, 체험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런 만남을 유도하면서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다.

시 관계자는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네이버 카페 '배추와 열무'(수행단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qocn0303@naver.com)로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시 저출산고령사회과나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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