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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중소기업 경기전망 여전히 '흐림'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5-05-28 18:18

신문게재 2015-05-29 5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경기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중소기업체(제조업, 비제조업포함) 24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6월 대전·충남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1.0)대비 0.3포인트 상승한 91.3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환율변동 및 엔화약세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다소 호전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은 전월(95.1)대비 0.9포인트 하락한 94.2를, 비제조업은 전월(88.0)대비 1.3포인트 상승한 89.3으로 조사됐다.

5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업체간 과당경쟁(57.6%)'으로 조사됐고, 이어 '인건비 상승(43.8%)', '인력확보난(26.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7%)에 비해 0.1p 줄어든 71.6%로 조사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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