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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인연 맺은 정은우·박한별, 7개월 만에 결별

  • 승인 2015-07-07 09:41
▲ 노컷뉴스 제공
▲ 노컷뉴스 제공

배우 정은우와 박한별의 드라마틱한 연애가 7개월 만에 끝을 맺었다.

7일 정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정은우와 박한별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바쁜 스케줄이 결별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정은우가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을 촬영 중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 만나는 시간이 줄었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며 "그 외 특별한 결별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은우와 박한별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양측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사례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박한별 측도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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