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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와 방통위, 장애인 웹 접근성 개선 나선다

민병주 의원 지적에 따라

최두선 기자

최두선 기자

  • 승인 2015-10-07 13:14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의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 지적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

민 의원에 따르면 미래부와 방통위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마련하고 대책을 논의해 기관별 웹 접근성 수준을 긴급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관별 웹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또 정기적으로 교육 및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 의원은 앞서 국정감사를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접근성 준수 법적 제도화 및 개선 노력, 가전정보접근성 준수를 위한 제도화 마련 노력, 방송사의 다시보기의 장애인 화면해설 기능 및 품질 향상 등을 주문했다.

민 의원은 “스마트 미디어의 급속한 성장으로 일반인들의 정보접근성은 대폭 강화되고 있지만,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은 미흡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래부와 방통위는 뉴 스마트 믿디어 시대에 맞게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준수를 위한 법적 제도 및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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