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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위치한 크린팩토메이션(주)은 27일 오후 2시 크린팩토메이션 회장실에서 OKADA 회장과 임직원, 정진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피해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구마모토 현에서는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자매결연도시 충남도는 친구의 도시와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다.
OKADA 회장은 “일본에서 발생한 초유의 지진피해에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벗어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모금운동을 전개했다”며 “피해지역이 빠른 복구와 안정을 되찾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소명이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옥 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크린팩토메이션(주)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사랑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구마모토 현의 상흔이 빠른 시일안에 회복되고 주민들의 얼굴에서 웃음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두고 충남 아산에 아산공장이 있는 크린팩토메이션은 일본 DAIFUKU의 한국법인으로 반도체와 FPD 산업분야에 필요한 최첨단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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