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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네이처 인덱스 평점 큰 폭 성장 세계 11위

최소망 기자

최소망 기자

  • 승인 2016-07-27 18:40

신문게재 2016-07-27 2면

네이처 발표한 라이징 스타 선정돼

IBS(기초과학연구원)가 네이처가 발표한 글로벌 기초과학계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IBS는 네이처가 발표한 ‘2016 네이처 인덱스 라이징 스타(Nature Index 2016 Rising Star)’특집에서 기초과학 연구성과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평점(WFC)이 지난 4년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100개 대학ㆍ연구기관에 선정돼 라이징 스타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



IBS는 지난해 평점 50.31점으로 2012년(1.04점) 대비 49.27점의 성장을 기록해 11위를 기록했다.

10위는 영국 옥스퍼드대였다.

영국 옥스퍼드대는 2015년 398.5점으로 4년간 52.25점 성장했다.

네이처는 이어 100개 라이징 스타 중 한 국가의 성장을 견인했거나 세계 순위가 대폭 상승한 기관 25곳을 주목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목 대상에도 IBS가 선정됐다.

네이처는 라이징 스타 특집 서문에서 IBS를 포함한 25개 기관의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네이처 서문에는 “IBS가 한국의 신생 연구기관으로서 4년간 평점을 4000% 이상 끌어올렸다”며 “한국의 리더들이 IBS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징 스타 1위는 중국과학원(CAS), 2위는 베이징대(PKU), 3위는 난징대(NJU)가 차지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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