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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신동욱 ‘부창부수’... “종북세력 굴복”에 “박근혜 탄핵인용 ‘순교의 피’” 주장

김은주 기자

김은주 기자

  • 승인 2017-03-11 14:50
▲ 신동욱 총재 페이스북 캡쳐
▲ 신동욱 총재 페이스북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가 tv조선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밝힌 심정이 비난을 사고 있다.

박근령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을사늑약과 6.25 이후 가장 큰 비극이라며 지금은 종북세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죄가 없는데 탄핵돼 억울하다”고 말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순교의 길을 갔다고 부모가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헌재 재판관들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궤변”이라며 헌재의 판결에 불복하는 박근령 씨를 비난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가족들 불복 움직임은 ‘재심청구’까지 언급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박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에 저도 속고 우리도 속고 국민도 속고 대통령도 속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정치적 타살이다. 박근혜 탄핵인용 ‘순교의 피’ 다. 살려면 죽을 것이고 죽으려면 살 것이다. 태극기 동지 세분의 선혈은 ‘애국의 피’다. 싸우자 뭉치자 죽자 부활”라며 박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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