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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중원대, ‘유기농특화도 충북’ 위한 MOU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7-06-29 10:27

신문게재 2017-06-30 18면

충북도농업기술원과 중원대는 29일 ‘유기농특화도 충북’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원은 유기농 창조농업 실현으로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건설하기 위해 괴산에 유기농업연구소를 개소하고 ▲유기농·무농약 재배면적 비율확대 ▲관행농업 대비 생산성감소 및 경영비 증가 최소화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득향상 등을 목표로 유기실용화 연구개발사업, 지도사업,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충북의 친환경 재배면적은 3607ha로 지난해보다 228ha 증가했고 농가 수는 4018호로 지난해보다 444농가가 증가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고조로 충북의 친환경 재배면적은 전국 재배면적 대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농업기술원과 중원대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농업 연구과제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기술 정보 수집, 기관 보유 시설·시험연구장비 공동활용 및 연구원 교류 등으로 유기 실용화 연구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유기농업연구소 관계자는 “유기농 특화도 충북건설을 견인할 농업기술원과 중원대의 업무협약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최고의 유기농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유기분야의 실용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여러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는 유기재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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