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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개관 예정, 논산시립도서관 건립 ‘첫삽’

국비 등 98억원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3,293㎡규모 신축 정보ㆍ문화ㆍ교육ㆍ소통 등 다목적 공공복합문화공간 역할 기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7-09-02 23:41

신문게재 2017-09-04 16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일 지산동 문화시설지구 도서관 건립부지 현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박범신 작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사진>

총 사업비 98억원, 연면적 3,29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논산시립도서관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 열람실, 평생교육 강의실 등 도서관 업무 및 정보ㆍ문화ㆍ교육ㆍ소통이 이뤄지는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과 평생교육이 가능한 평생학습 융복합 공간으로 건립된다.

도서관 건물은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설계공모를 통해 한글을 형상화한 랜드마크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정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로 2018년 12월 준공, 201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시립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보관과 이용단계를 넘어 정보ㆍ문화ㆍ교육ㆍ소통이 이뤄지는 다목적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시켜 평생학습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정보이용과 문화ㆍ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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