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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

총 사업비 50%이내 비용 국비 지원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17-10-24 10:21
남동구
사업지역 3곳 중 대토단지(인수마을)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상업 등이 혼재된 특정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등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이내의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감의식을 확산시키고,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며, 남동구가 친환경 도시로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구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JH에너지, ㈜S&G에너지 등과 함께 2018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정부 지원금 외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설치비 등에 대한 매칭과 보조설비(에너지 절약설비 등) 설치비용을 부담한다.

남동구 사업지역은 3곳으로 ▲대토단지(인수마을) ▲구월3동 문화예술회관 주변 ▲간석3동 상가 및 단독주택 일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친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생활경제과(☎032-453-6120)나, 해당 동(만수4동, 구월3동, 간석3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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