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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7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17-11-24 14:04
공주시, 2017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수상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7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전반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시는 한의약 건강증진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임산부 상쾌통쾌 장튼튼 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시는 '임산부 상쾌통쾌 장튼튼 교실'은 임산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임신 중 변비와 치질 등을 예방하고자 한의약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성과를 거뒀다는 것.



특히, 임신 중 변비 관리방법교육, 모유 수유 유방관리, 장 마사지 산전체조 및 이완법, 산후 조리와 산후 풍 예방교육,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문진 및 한약처방, 임신 중 구강관리, 아기모자 만들기 체험, 장 건강에 좋은 해장주스 만들기 실습, 건강측정, 배변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시 보건소는 한의약 임산부 교실을 비롯해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공중보건한의사, 전문강사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보건소 청사 및 읍·면·동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5개소), 구구팔팔 한의약 기공체조교실(7개소), 스트레스교실(4개소), 관절염교실(4개소), 임산부 상쾌통쾌 장튼튼 교실을 운영, 9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환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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