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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최석철 박사, '대한부인종양학회 부인암 수술 심포지엄'서 주제발표

'자궁경부암 복강경 광범위 자궁경부 절제술'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8-01-20 09:23
사진_최석철 박사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장 최석철<사진> 박사가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부인암 수술 심포지엄'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 박사는 '자궁경부암 복강경 광범위 자궁경부 절제술(Laparoscopic Radical Trachelectomy)'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 박사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가임 여성의 여성성을 보전하는 수술법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10% 내외가 35세 미만 여성에게 발생하는데, 임신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요즘 추세에 자궁 절제는 여성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줄 수 있다.

최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광범위 자궁경부 절제술과 골반 림프절 및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절제술을 통해 자궁을 보존해 임신이 가능하게 하는 수술법을 선보인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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