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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사업화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고, 선발기업엔 사업화 기획 및 시장검증,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및 추가 연계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이 자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도와주려는 취지다.
정부 연구개발 성공판정 기술 및 특허 등록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사업화가 진행되지 않은 기술 1개씩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 기획 대상이 되면 사업화 추진 로드맵 작성 및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단기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이 전액 지원한다.
시장 검증에선 양산을 위한 투자 결정에 앞서 잠재고객 납품을 위한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성능테스트, 시장 반응조사, 고객 패널조사 등을 돕고 사업비 중 75%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의 경우,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성능 향상 및 기능 개선 보조금을 지급하고, 1년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정태식 중진공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성장 및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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