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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화제의 팀, 맥키스 컴퍼니 "회장부터 신입사원까지"

유희성 기자

유희성 기자

  • 승인 2018-04-08 13:00

신문게재 2018-04-09 10면

맥키스
8일 예산 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한 맥키스 컴퍼니 직원들이 완주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예산=특별취재반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맥키스 컴퍼니는 8일 제14회 대회도 함께 뛰었다.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을 비롯해 사원 74명이 참가했다. 올해 신입사원 4명도 함께했다.

신입사원 수습과정의 마지막을 '마라톤 대회 10km 1시간 내 완주'로 정한 맥키스 컴퍼니는 반드시 마라톤 참가 후 정사원이 될 수 있다. 대회 후 수습직원은 정사원 사령증과 꽃다발을 받는다.



평소 꾸준한 달리기 훈련으로 매 대회 풀코스를 직접 뛰는 조 회장은 "꾸준함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마라톤 대회 완주"라며 "마라톤으로 직원들의 근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10㎞를 완주한 한 직원은 "마라톤 대회에 전사원이 참여하면, 함께 격려하면서 선후배 간 우정을 나눌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끝난 후에 회식도 하며 애사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예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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