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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충북도의회, 첫 의사일정 마무리

임기 시작부터 ‘현장중심’ 의정활동 등 적극적 행보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8-07-22 13:46
제3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제11대 충북도의회가 각 상임위별 업무보고를 받은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지난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상반기 업무보고를 받고 지난 20일 3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폐회했다.

도의원들은 초선, 재선 할 것 없이 상임위별로 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며 11대 의회 시작부터 큰 의욕을 보였다.



교육위원회는 충북도교육청의 '행복씨앗학교'를 운영점검하고 산업경제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청의 '오송바이오·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를 현지 확인하는 등 상임위별로 주요사업장 9곳을 찾아 현장을 살폈다.

업무보고 질의에서 정책복지위원회는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 개선과 미세먼지 원인 조사 및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고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양성 등 도민 평생복지와 보건증진에 대한 사항을 집중 질의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북한 측 참가 제의 및 대외홍보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자연재난 사전예방 및 이재민 지원책 마련과 소방인력 확충 및 소방공무원 복지증진 전담기구 설치, 미래 핵심원천기술 보유 바이오 유망기업 유치 확대 등을 요구했다.

교육위원회는 행복지구사업 운영 내실화와 학교 돌봄교실에 대한 만족도 향상방안,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등·하교 버스운행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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